[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6월 26일「제주 안심4U」캠페인 오픈식을 시작으로 제주의 핵심관문인 ‘제주공항’에서 <3자 협업 ‘수요자 참여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오픈식은 캠페인 개최 기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관장 기념사, 어린이 합창단 홍보단 위촉·감사장 수여 및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제주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대한민국 일등 생수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 대표 공기업 제주개발공사, 년 2,900만명이 이용하는 제주 핵심 관문 제주공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제주 안심4U」캠페인은, 안전이 곧 안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당신을 위한 안심(안심 for you)’, ▵<경찰-제주삼다수-공항-시민>가 함께하는 ‘안전=안심’ 제주를 위한 공동체 활동 캠페인이다.

도민과 제주를 찾는 이들(관광객·방문객)에게 치안에서부터 안전한 시설, 안심 먹거리 등 제주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와 경찰의 다양한 노력을 알리고, 정책 수요자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안전=안심’ 제주를 이루는 성공 열쇠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눈에 보이는, 국민 가까이에 있는(가시적·접촉적) 경찰활동과 ▵소비자 안전 보장의 기업가치(윤리) 실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정책 수요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제주경찰청, 제주 안심4U 캠페인 추진

이날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의 대표 관문 제주공항에서 정책 수요자인 시민분들을 만나고,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치안에 대한 불편·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개선하겠다. 제주 대표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공항과 같이 제주가 더 안전한 ‘안심 제주’로 도약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위해 ‘제주삼다수’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민, 제주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도 안전한 제주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은 제주의 핵심 관문으로서 공항 이용객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드론 비행 금지 등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여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주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주도 범죄 지표가 전국 하위권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제주지역의 범죄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에도 도민이 느끼는 범죄 두려움, 치안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지역 내 만연해진 안전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또한, 최근 관광객 사진 명소 주변 무질서 행위에 의한 사고우려,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대표되었던 제주 상인들의 도를 넘는 상혼(商魂)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제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부정 이슈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수요자 인식 전환과 함께 치안에서부터 생활 전반에 아우르는 사회안전망 구축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더해져‘안전한 제주’가 도민의 평안한 일상을 지키고, 제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사랑받는 ‘안전=안심 제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