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화순지역 대표 특산품 파프리카, 복숭아를 활용한 가족요리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가족 12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7월 20일(토) 화순팜, 도곡, 능주 복숭아 농가와 연계해 ‘파프리카잡채꽃빵’과 디저트 ‘복숭아파르페’를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9세~24세 청소년을 포함한 12가족으로 한 가족당 최소 3인~최대 5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1시로 시간별 6가족씩 총 12가족이다.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가족이 요리체험을 통해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7월 11일(목)~13일(토)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hwasunyouth.kr)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고 체험 확정 시 문자가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이 지역민의 요구에 따라 요리체험을 통한 청소년의 흥미와 욕구를 충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성 함양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