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일상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 이해나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4. 07. 04(목) 12:02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 이해나
[시사종합신문] 청렴이란 단어를 들으면 가끔은 멀게만 느껴질 수 있다. 과거에는 부패와 비리가 큰 문제였지만, 이제는 많은 부분에서 개선되어 온 것 같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청렴이 우리 일상 속 아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청렴은 거창한 구호나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 속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청렴의 시작이다. 예를 들어, 회의 자료를 정리할 때 누군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 업무 매뉴얼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 동료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 등이 모두 청렴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할 때, 책상 위를 정리하는 작은 행동이 다른 이에게는 청렴한 태도로 비칠 수도 있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습관은 공직자로서의 신뢰를 쌓아가는 밑거름이 된다. 또한, 일상 속 작은 부주의나 소홀함이 누적되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려고 노력할 때, 제주시청은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이다. 청렴은 혼자 실천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동료와 함께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실천해 나간다면 그 힘은 배가 된다.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낸다.

청렴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우리가 속한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힘이다. 청렴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이는 결국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