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5일 캄보디아 현직 교사들이 간호학과를 포함한 보건의료행정과, 안경광학과 그리고 반려동물보건과를 방문한 가운데 학과시설 견학 및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캄보디아 교사들은 순천효천고등학교(교장 조선용)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일환으로 교환교사로 초청되어 본국으로의 귀국을 앞두고 이뤄졌다.

학과설명 및 학과 투어에 앞서 이뤄진 차담회는 순천효천고등학교 교장, 통역교사, 청암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SOPHY VANN 교사는 “청암대학교의 외국인 프로그램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며 본국으로 돌아가서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은 전남지역에서 공부하고 싶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그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준비된 대학이며 국제교류원(원장 양회송)을 통하여 학생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순천효천고등학교와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인재개발을 위해 진로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식(2022년)을 맺은 이후 입학설명회 및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의 공유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