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지난 8월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내 실내 강의실 및 모험 활동장에서 모험활동지도기초과정 전문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모험활동지도 과정으로 해당 기관에서 청소년을 지도하고 있는 전라남도 내 청소년지도자 1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야외·모험활동(집라인, 스포츠클라이밍) 기초이론 이해 및 안전 유의사항, 모험 활동장 안전점검 방법, 집라인 및 인공암벽 운영의 실제, 모험활동 현장 및 구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듭법, 사고 발생 시 대처, 보고 체계의 이해,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남도 내 청소년 지도자의 청소년활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비용을 지원, 전액 무료로 개최되였다. 이밖에도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전라남도 내 청소년활동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지도법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소년 지도자는“청소년 야외·모험활동지도시 안전 및 전반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을 갖추게 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교육이었다” 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전라남도에서 설립한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 설립 이래 청소년 활동을 선도하는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 취약계층청소년지원사업, 청소년특성화캠프, 학교단체수련활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청소년 역량 향상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