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2024 경기도·고양시 사회적가치 페스타’ 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제주도 간의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이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제주 소재 10개소 기업의 3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 품목 중에는 제주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제주를 담은 다양한 패브릭 제품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만원에서 7만원까지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하며, 1일 한정 수량으로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제주 지역 제품 이외에도 경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40여곳의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육성팀과 청소년팀의 창업 아이템도 선보인다.

또 행사장에서는 마술과 벌룬,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친환경 커피박 키링 만들기, 전통등 만들기, 미션 윷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행사가 제주도-경기도 간의 사회적경제 상생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사회적가치 소비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