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한해를 보낸 여수시민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방안중 하나인 자원순환에 대해 공감하고 생활실천의 정보를 제공 받고자 여수자원순환축제에 참여하였다. 여수YMCA, 국제Y’s멘 여수지방이 함께 9월28일(토)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등 900여명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여수자원순환축제를 진행하였다. 여수YMCA는 지역의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이일산업의 후원으로 해안 정화활동, 가족 채식 요리 한마당, 시민 자원재활용 작품 전시 및 심사, 27개의 자원순환 관련 부스를 진행하였다. 여수YMCA 정금호 이사장은 “매년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축제는 쓰레기 없는 행사, 다회용기 사용, 폐플라스틱 재사용 현수막 설치, 부스 현수막 종이 제작 등 자원의 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재사용하는 축제로 준비하였다. 이제 기후위기 시대 모두의 노력이 함께해야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다”고 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