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 펼쳐
“봉사동아리 따봉, 지역 어르신들과 건강 디저트 만들며 기쁨과 세대 공감 나눠”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모두 함께해孝 건강해孝””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10. 12(토) 20:06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 펼쳐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경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동아리 ‘따뜻한 봉사단(이하 따봉)’은 10월 2주간 청소년들이 관내 경로당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 디저트를 만들고 세대교류 활동으로 자개 손거울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봉사동아리 ‘따봉’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로 선정되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함께 건강 디저트를 만드는 ‘함께해孝, 건강해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께해孝, 건강해孝’ 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효를 실천하며 친화적 관계를 맺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4월부터 운영회의 및 사전 연습을 거쳐 지역 어르신 90여 명과 교류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우리를 보듬어주시고 준비한 활동에 즐겁게 웃으며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끼며 많은 칭찬을 받아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니 유년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라며 “활동을 준비하고 방문해 준 청소년들에게 고맙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경미 광주동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포용력을 가진 사회의 일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효를 중시하는 기관 가치관을 되새기며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동구청소년문화의집.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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