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쌈지 언니들의 이야기 숲」 출판기념회 개최
장민규 기자입력 : 2024. 10. 25(금) 15:58
순천시, 「쌈지 언니들의 이야기 숲」 출판기념회 개최
[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조례호수도서관에서 「쌈지 언니들의 이야기 숲」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쌈지 언니들의 이야기 숲」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태니컬 아트 in 호수>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도서관 인근 조례호수공원과 쌈지숲 등을 탐방하고 식물을 살핀 후 세밀화로 그리고 글을 덧붙여 책으로 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온 17명의 참여자들을 축하하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한 출판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새로운 경험을 통한 설렘과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의 세밀화는 조례호수도서관 3층 카페테리아 및 로비에 전시되어 강사와 참여자들의 그림 37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쌈지 언니들의 이야기 숲」은 도서관 장서로 등록되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식물과 그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특화도서관을 목표로 하는 조례호수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