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새마을회, 2024년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
장민규 기자입력 : 2024. 10. 30(수) 21:01
순천시새마을회, 2024년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매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순천시 농촌들녘과 골목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과 숨은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순천시새마을회(회장 김동철)에서는 협의회(회장 김종인), 부녀회(회장 이연숙), 직공장(회장 송용진), 문고(회장 유미란), 청년연대(회장 황대영), 새순(새마을순천대학교 동아리, 회장 안다연), 1,000여명의 회원들과, 최영화 생태환경국장, 이승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30일 순천만 국가정원 주차장에서 “2024년 순천시새마을 재활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프라스틱등의 생활부산물에서부터 마을에 버려진 폐농자재, 폐비닐, 농약병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260여톤(년간 400톤)을 목표로 24읍면동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1세기는 환경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환경의 세기가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임을 감안하여 청정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미래와 희망의 땅 순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대한민국 생태도시 일류 순천의 브랜드 가치 창출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자원의 재활용률을 증가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태도시 일류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와 읍면동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을별로 운반한 물품을 읍면동 관내에 수거 장소에서 물품별로 선별하여 국가정원 주차장에 집결해 환경공단과 민간 집게 차량 4대를 포함해 트럭 100여대가 행사에 참여했다.

김동철 순천시 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품의 수집과 경진대회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순천시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상·하반기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재활용, 폐페트병재활용, 어려운이웃 샌드위치전달하기 등의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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