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7일 추자도에서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복지와 함께 행복 춤을 추자(楸子)’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푸드뱅크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제주사회공헌네트워크(14개 기업)와 함께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자면 주민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도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현장나눔 푸드뱅크’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봉사대‧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 ‘우리 동네 소소한 집수리’ △추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빨래를 부탁해’ △체인지팩토리 ‘클린추자’△JDC‧인드림헬스케어 다제약물관리캠페인 ‘새약줄게 헌약다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뇌파‧맥파‧스트레스 검사’ △제주복지콜 ‘요거알암수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고승화 회장은 “제주도푸드뱅크 개소 20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대표 기업과 함께 추자면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