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1월 10일 제주대학교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진로취업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과정은 서포터즈가 단순히 청년정책이나 지원에 대한 홍보만이 아니라 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대상 분기별로 운영 중인 특별 교육 과정이다.

서포터즈의 요청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Ai 활용 음악생성 툴 활용 방법, 홍보물 제작, 정보수집 및 분석방법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진로취업 서포터즈 진가희(공과대학 식품생명공학과 1학년) 씨는 “평소에 AI를 사용하기 어려워서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했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받는 교육 과정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전공자가 아니라서 홍보물을 제작하는 게 힘들었는데 AI 덕분에 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날 것 같아서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고, 교육이 또 운영된다면 진심으로 주변에 추천해 주고 싶고, 나 또한 다시 한번 듣고 싶은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취업 서포터즈와 Project를 운영한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서포터즈는 이번 AI 교육을 통해 만든 인터뷰 질문지와 음악 등을 이번 달 16일과 17일 도외 일자리 박람회 탐방에서 활용하여 홍보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