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공동으로 ‘2024년 전남 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전남테크노파크의 농공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립순천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발굴과 연계한 전남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문 엔젤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관계자,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자와 기업 간 1:1 대면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전문 투자자의 컨설팅이 이루어졌으며, 총 41개 기업이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송경환 단장(기술지주회사 대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