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조원석)가 20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200만 원 상당의 백미 8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협중앙회의 후원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진행된 도농상생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범농협이 추진하는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김제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승운)와 농협 김제시지부는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조원석 농협 김제시지부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협 김제시지부와 농축협운영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