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상사면(면장 김기옥)은 서정마을 김광순(여, 70세) 어르신이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광순 어르신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 등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사면 기부행렬은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k-water-tech 주암댐사업소(소장 이근호)에서 현금 150만원, 상사호 오토캠핑장(대표 김보성)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순천시 상사면, 연말 따뜻한 후원 손길 이어져(주암댐사업소)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올해도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좋은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각각 (지정)기탁 되었다.

또한, 순천시“대승스크린(대표 최만석)”후원자는 지난 19일 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5채(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후원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전달 된 이불 25채는 관내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옥 상사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품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