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퇴근 후 집으로 향하는 길, 동네 근처에서 펼쳐진 소규모 밴드의 공연에 발걸음을 멈추었다.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은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었고, 나의 얼굴에 미소를 꽃 피웠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 속에서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문화를 자주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라는 보고는 노력 없이 채워지지 않는다.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채워질 수 있다. 표선면 공무원들 역시 문화라는 보고를 채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

첫째, 문화누리 카드가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이상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카드로 독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둘째, 현재 표선면에는 문화체육복합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가시리문화센터, 표선도서관 등의 시설들이 있다. 매년 면장님을 포함한 여러 직원들이 민원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셋째, 표선면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축제는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이다. 매년 8월, 4일간 진행되는 하얀모래축제는 조개 잡이 체험, 맨손 광어 잡이 체험, 야간 영화제, 캠프파이어, 해변 불꽃놀이 행사 등 가족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올해 표선면에서는 표선면사계예술제, 버스킹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많은 문화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표선면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