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25년 새해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올 한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건·영양·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아동복지기관협의체와 슈퍼비전 등 지원기구를 통한 자문 및 정보 공유로 양질의 통합사례관리를 꾸준히 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전주시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취약계층 아동의 개인별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달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드림스타트센터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각각 1곳씩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063-281-5215) 또는 덕진센터(063-281-5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