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직자 대상 도로명주소 생활화 교육 호응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표기법, 건물 위치 찾는 법 등 중점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1. 17(금) 14:50
고흥군, 공직자 대상 도로명주소 생활화 교육 호응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16개 읍면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공직자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는 2014년 법정 주소로 전환된 이후, 쉽고 명확한 길 찾기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으며, 주소 정보시설물 등을 활용하여 공직자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표기법, 건물 위치 찾는 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급 상황 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 활용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먼저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군민들에게 이를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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