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소득 가정 임산부‧아동 위한 농식품바우처 제공
2월 17일부터 신청‧접수 시작... 취약계층 영양 개선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기대
장민규 기자입력 : 2025. 02. 07(금) 11:09
순천시, 저소득 가정 임산부‧아동 위한 농식품바우처 제공
[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4인 기준 가구당 월 10만 원의 바우처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순천로컬푸드, 농협 하나로마트, GS 더프레시, GS25, CU,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품목인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온라인 신청, 대표번호(1551-0857) AR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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