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체계적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추진
재능기부․간병비 지원․전문인력 양성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박차
고성민 기자입력 : 2025. 02. 16(일) 12:48

제주특별자치도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원봉사하기 좋은 온도(溫島)’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발과 미용, 발마사지, 집수리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고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에는 15개 자원봉사단체 67명 봉사자들이 산양리와 청수리 어르신 98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는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으며, 깊은 감사와 호평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보답하고자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누적 자원봉사 5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배우자가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50만원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동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와 양 행정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 현길자, 이상준)는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썼다.
전 직원이 자원봉사 관련 13개 과목(총 52시간)과 12시간의 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원봉사 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2024년 말 제주도 자원봉사 등록율은 32.6%(전국 31.01%)이며, 참여율은 17.7%로 이는 전국 참여율 13.7%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준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도민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회장 고태언)에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더욱 효과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원봉사하기 좋은 온도(溫島)’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발과 미용, 발마사지, 집수리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고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에는 15개 자원봉사단체 67명 봉사자들이 산양리와 청수리 어르신 98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는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으며, 깊은 감사와 호평이 이어졌다.
제주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보답하고자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누적 자원봉사 5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배우자가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50만원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동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와 양 행정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 현길자, 이상준)는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썼다.
전 직원이 자원봉사 관련 13개 과목(총 52시간)과 12시간의 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원봉사 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2024년 말 제주도 자원봉사 등록율은 32.6%(전국 31.01%)이며, 참여율은 17.7%로 이는 전국 참여율 13.7%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준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도민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