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창업지원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25 국립순천대학교 빌드업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순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팀워크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재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구체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골든벨, △데쓰벨리와 같은 활동형 팀 미션을 통해 창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디어 스케치 특강과 △아이디어 빌딩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아이디어 빌딩 과정에서는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춘 창업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멘토링 세션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를 위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팀별 아이디어를 실전에서 어떻게 사업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세웠다. 참가자 네트워킹 시간에는 캠프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참가자들 간의 창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아이디어 피칭을 진행하고, 발표 후 상호 평가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발표를 통해 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비전을 더욱 명확하게 다졌다. 최종적으로 우수 팀에게는 국립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창업 동아리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순천대학교 최정민 창업지원단장은“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업동아리와의 후속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내 창업분위기 또한 고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있다. 창업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재학생 및 지역민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http://startup.sunchon.ac.kr)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