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제28기 이수남((주)다원하이텍 대표) 원우회장이 글로컬대학30의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탁식은 15일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수료식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병운 총장과 대학 관계자, 기탁자인 제28기 이수남 원우회장, 경영행정대학원 제25대 김영태 총동창회장 및 역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의 최고관리자과정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경영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최신 경영 이론과 실무 사례를 통해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강화하며, 다양한 분야의 고위 관리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실용적인 커리큘럼과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남 원우회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특히 글로컬대학30의 성공과 함께 의과대학 유치가 이루어져 지역 의료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이끌어 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이수남 원우회장님과 경영행정대학원 동문들의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수남 원우회장이 운영하는 ㈜다원하이텍은 2006년 창업했으며,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회사, 거래하고 싶은 회사, 근무하고 싶은 회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전 직원들이 하나 되어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소규모 인력으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인증, Inno-Biz,CIEAN사업장 인증을 획득했고, 2024년 동반성장 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받는 등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