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25-1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실전적 훈련으로 전시 임무수행 능력 up!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2. 26(수) 20:55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월 24일(월)~27일(목) 나흘간 '25-1차 전투태세훈련을 진행 중이다. 표준 탄약 조립 훈련에 참여한 장병의 모습. (사진 = 상사 박성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2. 24.(월)부터 2. 27.(목)까지 나흘간 전시 임무 절차 점검 및 전투능력 향상을 위한 '25-1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al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했다.
훈련은 개전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한 위기조치반 소집을 시작으로 개시되었다. 이어서 적 침투 및 공습에 대비한 대테러 종합훈련과 대공방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간 비행단 全 요원은 생화학 무기를 포함한 각종 재난·오염상황에 대응하는 재난통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개인별 전시 임무 절차를 숙달하였다. 이후, 야간 시야 제한 상황에서 공중과 지상으로부터의 동시다발적인 적 침투위협에 대응하는 ‘야간기지방어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기지방호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였다.
공병·군수 요원들은 정밀 제독소 설치, 항공기 사고처리, 비상급수·급식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요원들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전투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기지 시설을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훈련을 주관한 김영주(대령) 기지방호전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비행단 장병들의 전시 작전 수행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빈틈없는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전투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전시 전환 및 초전 대응능력 숙달, 전시 작전 수행 보장을 위한 군수지원체계 검증, 개인별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월 24일(월)~27일(목) 나흘간 '25-1차 전투태세훈련을 진행 중이다. 야간 기지방호 훈련 간 출현한 적 항공기를 조명을 통해 추적하는 모습. (사진 = 상병 이준혁) |
공병·군수 요원들은 정밀 제독소 설치, 항공기 사고처리, 비상급수·급식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요원들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전투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기지 시설을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훈련을 주관한 김영주(대령) 기지방호전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비행단 장병들의 전시 작전 수행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빈틈없는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