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양영수 이사장이 지난 5일 순창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순창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선거관리위원회, 회원, 좀도리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영수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해줬다.

양 이사장은 지난 2021년 4월 보궐선거로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산 580억원을 1,200억원으로, 대출금은 482억원에서 752억원을 증가시키며 순창새마을금고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연체비율도 20%에서 1.8%대로 급감시키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 금고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이날 양영수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금고의 결손금 청산 등으로 순창새마을금고를 우수 금고로 도약시키는 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면서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순창새마을금고를 회원들에게 출자 배당금을 지급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영수 이사장은 지난 2021년 이사장 취임 이후 순창새마을금고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어려운 금고 여건속에서도 회원들의 신뢰를 얻어 순창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