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강호진)는 제주대학교 제57대 “WITH” 총학생회(회장 김지완)와 제주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와 제주대학교 “WITH”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 제주패스파인더 이주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패스파인더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청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 및 연계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내 청년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직무교육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패스파인더 이주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제주대학교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패스파인더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자기 탐색을 위한 갤럽강점검사, 심리회복 프로그램, 취업 준비 교육(기본/심화),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과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jejupathfinder.org)또는 인스타그램 계정(@jejupathfind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