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 체육영재용품 지원 전달식 개최
화순제일중, 전남기술과학고 펜싱부에 각각 300만원 상당 장비 지원…훈련여건 개선 기대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3. 25(화) 18:05
화순군체육회, 체육영재용품 지원 전달식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체육회가 지역 펜싱 영재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체육영재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 전남펜싱협회(회장 문영준)에 따르면, 화순군체육회는 지난 24일 화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600만원에 이르는 펜싱 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체육영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순군체육회는 이번 용품 지원으로 지역체육환경 개선과 영재 선수들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인프라 확장과 체육영재 발굴에 진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화순군체육회 임․직원, 화순제일중(교장 정미경) 및 전남기술과학고(교장 홍성희) 펜싱부 지도자와 학생 선수들이 참석했다.

화순군체육회는 화순제일중과 전남기술과학고 펜싱부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훈련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훈련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것이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영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화순군체육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펜싱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영준 전남펜싱협회장은 “화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내 펜싱 유망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남 펜싱의 발전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건구(화순제일중 펜싱부)와 김용배 코치(전남기술과학고 펜싱부) 코치도 “화순군체육회가 고가의 중요한 펜싱장비를 지원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장비들을 잘 활용하여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여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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