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3. 28(금) 09:25
김제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적재조사 조정금 부과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공공기물 훼손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숙달하고, 비상벨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 강화·경찰과의 공조 절차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대응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실 내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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