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강진읍사무소 강종완 부읍장이 지난 2일 강진읍 삼삼오오 나눔 릴레이 아홉 번째(25-9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50만 원을 기탁 했다. 강종완 부읍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눔이 확산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강종완 부읍장이 보여준 기부는 강진읍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귀감이다”라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힘을 발휘하고,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온정을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강진읍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삼오오 나눔 릴레이’는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 중인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자는 또 다른 기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강진읍은 앞으로도 삼삼오오 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부 문화의 확산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