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4대 중앙위원장 취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만들자”
노사 간 첫 상견례 등을 통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다짐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4. 08(화) 11:38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4대 중앙위원장 취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가 제4대 중앙위원장 취임 후 첫 노사 상견례 등을 개최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 제4대 중앙위원장으로 유명해 위원장이 4월 1일부 공식 취임하였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4일 오병삼 사장, 유명해 위원장 등 노사 간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의 첫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병삼 사장은 새롭게 취임한 위원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협력과 상생,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노사관계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늘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명해 위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7일에는 본사 및 산하기관(전국 10개 권역본부)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2025년 제2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노사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병삼 사장은 “(노동조합) 조끼에 적힌 ‘투쟁’이 ‘협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명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관계를 자전거에 비유하며, “자전거의 앞뒤 바퀴처럼 (노사관계도) 서로 함께 굴러갈 때 비로소 발전과 상생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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