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 ‘나누리 봉사단(단장 고덕임)’은 15일(화) 오후7시 단원들의 역량강화 및 현장중심의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중심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 봉사단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니어처 청사초롱 제작 방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봉사활동 시 활용할 제작키트도 함께 만들었다. 나누리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청사초롱은 전시회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덕임 단장은 “본격적인 봉사활동 진행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준비했다”며 “우리 단체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밝혔다.

나누리는 2025년 3월에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신규 위촉된 단체로, 15명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주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