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상호 브랜드 홍보와 제주 개발·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SK는 4월 28일(월) 클럽하우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과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준하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기업으로 국내 생수산업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를 비롯하여 제주 특유의 브랜드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양 기관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상호 윈윈(win-win) 프로모션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증진을 도모함에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SK 선수단의 훈련 및 경기 활동을 후원하고, 제주SK는 선수단 유니폼, 경기장 내 전광판 홍보영상 등을 통해 제주 삼다수를 홍보한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양한 시너지도 낸다. 제주도민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홈 경기 결합 브랜드DAY를 2회 진행하고, 청정 제주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저감운동 캠페인 활동 및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 대상 축구교실, 미니축구 시 삼다수 브랜드 노출과 사회공헌활동을 공동협력 진행한다. 상호 간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한 언론 홍보도 추진한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SK와 함께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 제주SK와의 인연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창용 제주SK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손잡고 상호 간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