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노인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노인 대상 맞춤형 CPR 교육 본격 추진
고성민 기자입력 : 2025. 05. 08(목) 10:44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노인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주 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지난 5월부터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 신청을 받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조사에 따르면 2052년까지 노인 가구 비율이 51.7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가구 내 노인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 밀집 장소인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4가지 방법’을 주제로, 의식 확인 ▲119 신고 ▲호흡 확인 ▲가슴압박의 순서로 구성되며, 노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사회 구조 변화로 인해 노인 인구 및 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위해 사업담당자가 심폐소생술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064-760-6241, 6243)로 문의하면 된다.
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95.1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층의 발생 비율이 53.4%에 달해, 전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조사에 따르면 2052년까지 노인 가구 비율이 51.7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가구 내 노인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 밀집 장소인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4가지 방법’을 주제로, 의식 확인 ▲119 신고 ▲호흡 확인 ▲가슴압박의 순서로 구성되며, 노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사회 구조 변화로 인해 노인 인구 및 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위해 사업담당자가 심폐소생술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064-760-6241, 62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