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광복 80주년 맞아 국외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추진
"장흥 관내 중 2학생 전체 대상, 장흥 의(義)역사 계승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
오승택 기자입력 : 2025. 05. 08(목) 16:32

장흥교육지원청, 광복 80주년 맞아 국외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추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장흥군청과 함께 장흥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장흥 국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국외역사문화탐방은 장흥군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지역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들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탐방 일정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인 훙커우공원, 김구 선생 피난처 등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가 포함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곳에서 우리 민족의 항일 정신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장흥향원중 등 일부 학교는 공동수업 또는 국제 교류를 실시하기도 한다.
특히, 장흥교육지원청은 단순한 국외 체험학습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교육적 흐름 속에서 탐방을 준비해왔다. 출발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가 모셔진 해동사를 방문하고, 장흥 동학과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행중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장흥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군이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월 7일 장흥향원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개 그룹으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를 3박 4일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국외역사문화탐방은 장흥군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지역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들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탐방 일정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인 훙커우공원, 김구 선생 피난처 등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가 포함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곳에서 우리 민족의 항일 정신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장흥향원중 등 일부 학교는 공동수업 또는 국제 교류를 실시하기도 한다.
특히, 장흥교육지원청은 단순한 국외 체험학습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교육적 흐름 속에서 탐방을 준비해왔다. 출발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가 모셔진 해동사를 방문하고, 장흥 동학과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행중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장흥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군이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