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면세사업본부 드림나눔 봉사단에서는 5월 27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를 방문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인 종이쇼핑백 및 문서보관함 제작에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생산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3명의 JDC임직원들은 희망나래일터 근로장애인들과 나란히 작업에 참여하며, 쇼핑백 접기, 끈끼우기, 문서보관함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낙창 면세기획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과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편견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희망나래일터 박인향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관심을 갖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JDC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JDC임직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참여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