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고영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한라도서관의 후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연구소 연계 과제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0월 19일(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 및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 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0개 팀(총 60명)의 학생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각 팀의 연구 주제에 적합한 국공립 연구소와 연계하여 논문 작성 및 실험 지도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2025 연구소 연계 과제 연구 활동집’을 발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제 연구를 국공립 연구소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학생 주도 연구의 질을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