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마을의 문화와 자원을 조사하고, 사업 및 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신규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마을활동가로서의 기본 소양 및 역할 이해 ▲마을 자원과 조직 구조 파악 및 소통 역량 강화 ▲지역성과 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역량 배양 ▲실천 가능한 마을 만들기 방법 습득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마을 만들기와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마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2025년 10월 01일(수)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jjmaeul@hanmail.net)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센터 홈페이지 (https://jejumaeul.co.kr),이메일(jjmaeul@hanmail.net), ☎(064-759-7766)로 문의할 수 있다.

문만석 센터장은 "마을을 사랑하고 변화를 꿈꾸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제주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