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호텔조리학과, 외식조리창업학과)가 11월 10일 본교 문화관 및 조리관 전시실에서 제26회 졸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미래 식문화를 선도하는 푸드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4년간의 학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미래 식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작품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요 전시 작품들은 단순한 조리 기술 구현을 넘어 현대 사회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 로컬 푸드와 버려지는 식자재를 재해석한 요리 및 베이커리 작품, ▲채소 기반 프로틴, 저당·무설탕 베이킹, 기능성 식품을 적용한 건강 중심의 작품, ▲3D 푸드 프린팅, 정밀 온도 조절을 통한 분자 요리 기법 등 미래지향적 조리 기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학과장 라채일 교수는 "이번 졸업 작품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4년간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예술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글로벌 푸드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30년 전통의 조리 명문 대학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글로벌한 셰프의 자질과 실력을 함양하고, 도전과 열정을 지속하여 미래의 요리계에서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 해외챌린지 프로그램,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장학 혜택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