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6일 성광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현)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광주식회사는 기업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성광주식회사 김종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절기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광주식회사는 올해 6월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 광양벚꽃문화축제를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매년 200만 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