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이경순 은성화학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11월 28일(금)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주최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경제대상을 수상했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호남 지역 최고 권위의 인물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순 은성화학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친환경 공조·환기 시스템 개발, 고성능 필터 국산화, 기술혁신형 제품 상용화 등을 선도하며 국내 공기정화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를 갖춘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함으로써 산업계의 친환경 전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인재 채용 확대, 산학협력 강화, 장학금 기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이경순 대표는 국내 환기·공조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경영의 모범을 보여왔다”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분야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 11월 28일 광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진 오른쪽) 이경순 은성화학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대신해 상무님이 경제부문 ‘경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이경순 대표는 “기술혁신은 사람의 삶을 바꾸고 산업의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간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총 13개 분야에서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