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10월부터 ‘놀래올래 동화구연교실·그림책 원예 산책’ 운영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책으로 만나는 놀래올래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09. 30(수)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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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10월부터 ‘놀래올래 동화구연교실·그림책 원예 산책’ 운영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강동선)은 오는 10월부터 놀래올래에서 어린이를 위한 ‘하반기 동화구연교실’과 성인을 위한 ‘그림책 원예 산책’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에서 만난 이야기와 생각을 놀이와 표현, 원예 활동으로 확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림책 원예 산책’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놀래올래 활동실에서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눈 뒤 ▲드라이플라워 미니리스 ▲다육식물 화분 ▲미니 모스액자 ▲이오난사 미니테라리움 등을 만들며 책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다. 첫 수업은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며 이후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하반기 동화구연교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놀래올래 2층 자료실에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개 반으로 나누어 각 12명씩 모집하며, 반별 9회씩 총 18회 진행한다.

동화구연교실에서는 그림책과 손유희, 교구, 만들기 등을 활용해 환경·곤충·친구·감정·음식·사랑과 배려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경험한다.

에코백 만들기, 환경 윷놀이, 곤충책 만들기, 막대 인형극, 감정책 만들기, 클레이 활동 등 듣기·말하기·표현하기가 어우러진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그림책 원예 산책’은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동화구연교실’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같은 그림책이라도 어린이에게는 이야기와 놀이로, 성인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문화 활동으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며 “놀래올래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책을 매개로 새로운 경험을 만나고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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