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6 갑질 NO트’ 제작 배부
학교 현장에 ‘갑질 NO트’ 갑질 상담부터 신고·조사·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응 한눈에
갑질전담책임관 현장 대응력 높이고 상호 존중 조직문화 확산 기대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01(목) 11:39
가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6 갑질 NO트’ 제작 배부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발생하는 갑질 민원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안내서인 ‘2026 갑질 NO트’를 제작,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갑질 NO트’는 갑질 민원이 발생했을 때 현장의 갑질전담책임관이 처리 절차와 단계별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실무 중심의 안내서다.

전북교육청은 ‘갑질 NO트’를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배부하고, 각 기관의 갑질전담책임관이 갑질 상담·신고 및 사안 처리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트는 크게 ‘갑질의 이해 및 갑질전담책임관의 역할’과 ‘갑질 대응 처리 절차’로 구성했다. 갑질의 개념과 판단 기준부터 갑질전담책임관의 역할, 상담, 신고·접수, 조정·약식조사, 정식조사 요청, 사후 보호조치까지 실제 업무 흐름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담았다.

특히, 초기 상담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과 신고 방법, 신고자의 요구사항에 따른 처리 방향 등 각 단계별 확인사항과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갑질전담책임관이 각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에도 중점을 뒀다. 신고자의 신원과 신고내용에 대한 비밀보장과 불이익 조치 금지 등 보호 원칙을 명확히 하고, 피해자 보호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상담기록 관리부, 갑질행위 신고서, 약식조사서, 조정절차 요구서, 정식조사 요청서 등 현장에서 필요한 9종의 관련 서식과 작성 예시, 갑질 상담 대화 가이드를 수록해 사안 발생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갑질 NO트’ 활용을 통해 기관·학교별 사안 처리 편차를 줄이고 갑질전담책임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갑질 예방부터 상담·신고, 피해자 보호까지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갑질 문제는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초기 상담부터 신고자와 피해자를 세심하게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갑질 NO트가 현장의 갑질전담책임관에게 실질적인 업무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모든 교직원이 직위와 직급에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