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 청년 3보 챌린지’ 개최
지역 탐방·영상 제작·아이디어 발표로 청년 교류와 지역 이해 확대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01(목)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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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 청년 3보 챌린지’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보성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간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읍 일원에서 ‘보성 청년 3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과 보성 청년이 함께 3경(산·바다·호수), 3보향(다향·의향·예향) 고장 보성의 세 가지 보물(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는 수도권 30명, 영남 22명, 광주·전남 29명, 보성 16명 등 총 97명이다. 이들은 14개 팀을 구성해 지역 탐방과 협력 과제를 수행했다.

주요 결과물은 보성의 관광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 14편과 지역 연계 아이디어 14건이다. 참가자들은 청년의 시선으로 보성의 매력을 담아내고, 보성에서 펼칠 수 있는 활동과 사업을 구체화했다.

행사 첫날에는 보성군청에서 팀별 자기소개와 협력 과제 3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역할을 나누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이어 보성녹차골향토시장, 열선루, 대한다원,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5개 장소를 탐방했다. 팀마다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짧은 영상(쇼츠, 릴스)으로 제작했다.

저녁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팀별 아이디어 구상과 교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성에서 청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 및 사업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 지역 연계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보성의 3보를 주제로 열선루·대한다원·율포솔밭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보성하루코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10조가 대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보성의 관광지를 방문해 재미있게 편집한 짧은 영상(쇼츠)을 활용해 관광객 방문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성군 청년정책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등 주요 지원사업 46개를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지원제도 활용 방법 및 지역 활동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보성군청년협의체 대표 임태욱 씨는 “다른 지역 청년들과 함께 보성을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만난 청년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보성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도 찾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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