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남광주 청소년 퀴즈아일랜드」 개최
전남·광주 청소년, 여수에서 지식과 도전의 열기 펼쳐
섬과 해양, 전남·광주의 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지식과 역량 겨뤄
청소년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섬의 가치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 높여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14(수)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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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남광주 청소년 퀴즈아일랜드」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3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 특별공연장에서 「전남광주 청소년 퀴즈아일랜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퀴즈를 통해 전남·광주의 역사와 문화, 섬과 해양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전남·광주 지역 26개 학교 및 단체 소속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 184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의 퀴즈에 도전하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퀴즈대회는 단순한 지식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지리·문화·인물과 섬의 생태환경, 해양과학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전체 참가자가 함께하는 현장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상위 80명을 선발해 본선, 패자부활전, 결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제시되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광주북성중학교 2학년 양시원 청소년이 차지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위는 여수여선중학교 2학년 허재이 청소년이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특히 1위 수상자의 소속 학교에는 추후 100만원 상당의 도서가 기증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제 공연으로 마련된 랩·보컬, 중창, 스트릿댄스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고 퀴즈대회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소통하는 등 경쟁을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문제풀이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남·광주의 역사와 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뜻깊었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응원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기념하는 청소년 화합의 자리이자, 섬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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