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장성군이 찾아가는 구강보건실 운영 및 어린이 노약자 대상 구강건강교육 본격 실시한다.

올해 보건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해 평생 치아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 학교 구강건강 예방사업 ,노인의치보철 시술 및 사후관리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13개소를 순회하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기초 구강질환 예방법과 올바른 잇솔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불소양치와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또한 치과의사가 직접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월 2회 방문, 초등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치아우식증, 유치발거, 바른 잇솔질 교육, 불소양치 등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관내 8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체결,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의치보철 시술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구강건강 중요성과 노년기 구강관리, 틀니관리방법 등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100세 시대에 구강건강은 안정적 삶의 기본적 요건’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보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