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21일(목),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강민숙)는 원광대학교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스텝으로부터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에서 강민숙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 김별 원광대학교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스텝 회장,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옹호를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와 원광대학교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스텝이 협력하여 진행한 일일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익산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및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민숙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일일카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의 권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별 원광대학교 GN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스텝 회장은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후원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닿아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