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 자연마을 끝집 순찰제도시행
오승택 기자입력 : 2016. 05. 24(화) 10:06
[장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백혜웅) 북이파출소는 지역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 및 안전한 북이면을 만들기 위하여 동네 한 바퀴 돌아 나오는 누비기식 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이파출소는 전통적 범죄예방 경찰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경찰개념을 순찰활동에 접목하여 자연마을 끝집 순찰제도라는 특수시책을 시행 중이다.
한편, 박해헌 북이파출소장은“이전에는 마을담당경찰관이 경로당과 회관을 중심으로 순찰했는데 자연마을 끝집순찰제도를 시행하면서 자연마을 전체에 대해 순찰을 실시하고, 부재중인 주민들과는 일일이 전화통화를 한 후 주민들의 숨겨진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고충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주는 눈높이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