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장성군이 기존 가로등을 야간 선명도가 좋은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주민들의 야간통행 안전도를 높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구간을 포함해 CCTV가 설치된 마을입구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20개소에 대해 LED 가로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로등은 야간에 사람 얼굴의 식별이 어려웠으나 이번 LED 가로등 교체로 CCTV 녹화시 야간 해상도가 높아져 각종 사고발생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여성안심 귀갓길도 한결 밝아져 야간통행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성군은 앞으로도 CCTV가 설치된 전 구역에 LED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안전한(SAFE) 장성’만들기 주력할 방침으로 각종 치안사고를 예방은 물론 연간 전기료 부담 절감과 에너지 절약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으며, 유두석 장성군수는“작은 정책이라도 군민들의 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와 개선을 가져오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거닐수 있는 밝고 안전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