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시사종합신문]양두영 기자 = 신안군은 오는 8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50개 기업체(100부스)가 참여하여 천일염 우수 제품 품평회, 심포지엄, 천일염으로 만든 미용제품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신안 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강한 천일염 섭취와 활용이 곧 건강한 우리 삶과 생활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천일염이 식품활용 뿐만 아니라 미용.위생.건강 등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활용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앞서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CEO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명절선물의 대량구매/계약을 위해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와 박람회를 동시개최 하는 등 천일염에 대한 실질적인 판로개척 촉진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코자 하는 박람회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시장 활성화 및 소비를 촉진하고 유통구조 개선 및 경쟁력 있는 천일염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