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남원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중심체 기관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제88회 춘향제를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남원시 관내 복지 시설 및 기관, 단체 관계자가 모두 모여 사회복지종합 상담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설치· 운영한다.

춘향제 첫날인 18일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외 청소년 관련분과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정도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검사를 통해 개별상담을 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춘향제 둘째날 19일에는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실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며, 아동학대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일요일에는 다문화지원센터 및 YWCA 등의 여성분과에서는 가정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캠페인 실시와 함께 양성평등 관련 퀴즈를 통한 상품증정이 있다. 장애인복지관 외 장애분과에서는 수화체험, 휠체어 및 장애보조기구 장착을 통한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향제 마지막 날인 22일 화요일에는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관련분과에서 노인복지관련 상담 및 한궁 스포츠 체험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이외도 춘향제 기간동안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복지종합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에게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해 우편발송서비스를 진행하며, 각종 기관 홍보물 증정을 통해 우리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복지”를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