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한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화산섬 제주 : 곶자왈>을 주제로 온라인 속 작은 과학 실험실을 마련하여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 특강은 제주의 기후, 식생, 지질 등을 테마로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이론 및 키트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실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8월 한 달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차시로(1차 : 지구가 부글부글, 2차 : 지구가빙글빙글, 3차 : 지구가 후끈후끈, 4차 : 지구가 생글생글)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리모트미팅 프로그램) 쌍방향 수업으로 김소율 강사(현 SET 과학교육원 연구원)가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해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